[(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법무부 부산동부청소년꿈키움센터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난 21일 부산시 남구 용호동 소재 조손 가정 방문으로 위문금을 전달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에 방문한 조손 가정은 부산동부청소년꿈키움센터에서 특별교육을 받은 김 군의 집으로 연로한 할아버지와 지병으로 고생하는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김 군은 부모님의 부재와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문익권 센터장 권한 대행은 “작은 정성이나마 훈훈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김 군을 비롯한 어려운 가정 형편의 아이들이 건실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교육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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