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억원 투입,농촌지역 생활환경개선사업 등 추진

[조은뉴스(전남)=조순익 기자]  여수시가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농업 생산기반 여건 개선, 주민편익시설 구축을 위한 농업기반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여수시가 올해 추진하는 농업기반 조성사업은 농촌 정주기반 확충 사업을 비롯해 7개 분야 43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18억5천800만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측량 및 자체설계 작업에 들어갔다.

농로 포장 등 농촌지역의 생산기반 정비를 위한 정주기반 확충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소라면, 화양면 2개면의 연차별 계획에 따라 추진된다.

이밖에 농업생산 및 농가소득 향상 기반 구축을 위해 한발 대비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농업용수로 개량사업, 취입보·양수장 개보수사업, 배수로 설치 등의 농업기반 조성 사업도 활발히 추진될 예정이다.

김세곤 여수시 건설과장은 “농업기반조성사업을 조기에 발주함으로써 내수경기 진작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기 침체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조기 완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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