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효의 세상이야기 [제 2.538회]

(어제 1부에서 이어집니다.)
오늘은 일본의 작가인 후타미 미치오의 자기관리 손자병법에 대하여 2부를 전략적인 자기관리는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에 대해 소개하여 보겠습니다.

2. 이왕 팔려면 개성을 팔아라.
다 같은 승리라 할지라도 누구나 떠올릴 법한 평범한 방법으로 거든 승리는 최선의 승리가 아니다. 한편 세상 사람들로 부터 '잘했다'는 격찬을 들을 만한 승리도 최선의 방책이라고는 할 수 없다.

*'별난 상법'은 왜 한 번으로 끝날까?
이 교훈은 '이왕 팔려면 개성을 팔아라' 라는 말과도 통한다. 본인 스스로는 개성이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저 별종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다. 

여러분 가운데는 지금부터 필자가 소개 하고자 하는 회사에 대해 '아하! 그러고 보니 그 회사는 한때 화제였었지!" 라며 기억을 떠 올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황새 흉내를 내는 뱁새가 되지 마라.
대기업의 경우 운영 방식에 다소 불만을 지닌 사람이 있더라도 그나마 '전략적인 우위성'이 있기 때문에 기업의 이해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인맥'을 토대로 사업을 하기 때문에 제품의 경쟁력과 판매 체계를 기본으로 하는 대기업을 흉내 낸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뱁새가 자기 몸집보다 훨씬 큰 황새의 흉내를 내는 일은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오히려 나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3. 싸워야 할 시기를 간파하라.
싸움에서 승리하길 원한다면 싸워서 좋을 시기와 싸워서는 안 될 시기를 잘 선택 할 줄 알아야 한다. 

승자란 바로 이 시기의 선택이 탁월한 사람을 말한다. 또한 군대조직을 움직일 경우에는 군대의 규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시기의 선택이 모든 일의 성패를 결정한다.
시장은 크게 변하고 있다. 그런데도 <야마토 운수>는 여전히 관동지방 일원으로 노선만을 고수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야스오 시장이 트럭의 운송업무 가능 범위를 100 킬로미터 이내라고 보고, 그 이상의 장거리 운송은 철도가 담당해야 할 분야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회사의 젊은 사원들은 장거리 운송 분야로 진출하고자 건의했지만, 야스오씨는 이를 단호하게 거절 했다.

경영자는 과거의 성공을 거둔 경험이 있으면 그것에 얽매여 종종 경영 노선을 그르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성공한 이후의 환경변화를 미처 간파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전쟁이 일어나기 전, 근거리 노선 방면에서 성공하여 야마토 운수를 일본 제일의 트럭 회사로 길러 낸 야스오씨 역시 그러 했다.

4. 능력 있는 사람은 거짓말도 잘한다.
방법은 곧 궤도이다. 즉, 전쟁이란 적을 속이는 행위이다. 거짓말도 일종의 응용력이다.
(내일은 3부로 이어집니다)

오늘도 나만의 개성을 가진 독특한 방법으로 용기를 가지고 매사에 임하는 지혜로운 하루가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사단법인)독도사랑회
사무총장/박철효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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