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남성 잡지 맥심(MAXIM)의 2019년 1월호 표지를 장식한 트로트 가수 조정민이 때아닌 품절녀(?) 계보에 합류했다. 

 

맥심 1월호 표지 화보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수영복을 입고 절정의 관능미와 더불어 섹시한 표정 연기를 뽐내며 품절 대란을 이끌었기 때문.

조정민이 표지를 장식한 맥심 1월호는 현재 YES24, 알라딘, 교보문고, 인터파크도서 등 대형 온라인 서점에서 모두 품절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맥심 관계자는 "희귀템이 되어버린 1월호를 구하지 못한 독자들이 아직 물량이 남은 오프라인 서점을 찾아SNS에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며 "중고 사이트에서는 정가 이상의 금액으로 거래되는 현장도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한 "1월호는 전통적으로 맥심 달력이 부록으로 포함되기 때문에 예년에도 품절되지 않은 적은 없지만, 확실히 이번에는 표지모델 조정민의 파격적인 화보의 영향이 컸다."고 전했다.

트로트 가수 조정민은 2014년 데뷔해 '곰탱이', '살랑살랑', 'SUPERMAN', '식사하셨어요' 등의 곡으로 이름을 알렸다. '효녀 가수', '음대 여신' 등으로 넓은 연령층에 꾸준히 호감을 쌓아오며 주목받아왔다. 이번 맥심 표지 모델 행보로 파격적인 의상과 슈퍼모델 뺨치는 몸매가 공개된 직후엔 남심을 사로잡는 섹시 아이콘으로 급부상 중이다.

맥심은 이로써 치어리더 서현숙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2018년 11월호가 역대 최단기간 품절을 기록한 후, 3개월 연속 품절 대란을 이어가고 있다.

'트로트 여신' 조정민이 관능적인 화보로 품절을 이끈 맥심 1월호에서는 이외에도 게임캐스터 계의 전설 전용준 캐스터, 유튜버 데이브와 빛베리, 프로레슬링 소사이어티(PWS), 미스맥심 모델 등 흥미롭고 매력적인 인물들을 함께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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