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대전)=온라인뉴스팀]  대전시가 건축물, 도로시설물 등 노출된 위험시설물에 대한 시민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연중 365일 무휴로 추진한다.
대전시는 소규모 민간 또는 공공건축물과 시설물 등 안전을 무료로 점검해 주는 ‘무료 시민안전점검 청구제’를 연중 365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청구제의 시행은 시민들이 일상 생활에서 주변의 노출된 위험시설물(건축물, 시설물 등)에 대하여 시민의 안전점검 청구시 시청 전문직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14명의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직접 현지를 방문하여 무료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원인, 위험정도, 보수?보강방법 등을 신청인에게 설명 및 통보하는 재난예방 시스템이다.

청구대상은 단독주택이나 연립주택, 축대, 옹벽 등 소규모 위험예상 시설물로 점검을 희망하는 시민은 대전시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 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주택이나 건물 옹벽, 축대 등의 종류와 손상부위, 손상정도 등을 기록하여 전화(042-600-3907, 팩스 600-3359)나 이메일(kh88@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단 20호 이상 공동주택이나 공사관련 피해분쟁, 법적점검대상 등은 제외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청구제는 시민들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며 “일상생활에서 불편의 느끼거나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시설물이 있는 경우 언제든지 청구하여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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