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박진관 대한민국명장(건원엔지니어링 상무)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하는 2019년 새해 신년인사회에 특별초청 됐다.

이번 신년회는 ‘성장과 동행’이라는 테마로 20명의 국민들을 특별 초청했고, 그중 공고 출신의 보일러공에서 2013년건축설비분야 제1호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된 박진관 명장이 교육부의 추천으로 특별초청됐다.

박 명장은 기계공학박사가 되기까지 평생을 주경야독해 공학박사 외에도 기능계 최고의 자격인 배관기능장과 기술계 최고의 자격인 건축기계설비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

그밖에 젊은 청소년들이 건전한 직업관을 가질수 있도록 진로지도활동과 우리사회소외계층을 위한 집수리봉사 등을 진행중이다. 그로인해 지난해 제1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박명장은 이번 신년회 참석을 계기로 “청소년 진로지도에 있어서 청소년들에게 또 하나 희망의 빛을 안겨 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산업현장에서는 기술인력이 부족한 반면 대졸 고학력 자는 취업을 못해 심각한 인력불균형 현상을 초래하고 있는 우리산업사회의 안타까운 현실에 비추어 볼때 “기능인 출신들도 노력하면 우리사회에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밝혔다

특히 박명장이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현재 우수한 인력들이 산업사회로의 진출을 꺼리고 있으며 특히 특성화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이 격감하여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고 밝히며 현실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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