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배우 이강민이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의 열일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사진제공=콘텐츠Y)
(사진제공=콘텐츠Y)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에서 설송고 짱 ‘윤승우’ 역을 맡은 이강민이 열정 넘치는 촬영장 뒷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 이강민은 밝은 미소로 촬영장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극 중 학교 짱으로서 다소 시크하게 비춰진 캐릭터의 성격과는 달리 유쾌한 에너지를 내뿜는 반전 매력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특히 대본을 들고 싱긋 웃으며 엄지척 포즈를 선보인 사진에서는 작품에 대한 애정까지 묻어 나와 훈훈함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강복수 역 유승호와의 찰떡 브로케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 중 이강민은 무심한 척하면서도 유승호의 편에 서서 챙겨주는 츤데레한 모습으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장에서 두 사람은 얼굴 가득 웃음꽃을 활짝 피워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다가도, 금세 캐릭터에 몰입해 깊이 있는 감정연기를 선보이는 등 완성도 높은 호흡을 발휘한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21-22회에서는 들꽃반 학생들의 성적 올리기가 시작된 가운데, 전교 꼴등에서 1등으로 수직 상승한 윤승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설송고 입학 후 모든 시험을 빵점 맞은 전설을 가진 윤승우가 들꽃반의 강제 전학 위기를 막기 위해 열공 모드에 나서면서 전교 1등을 달성한 것. 깨알 활약을 이어가며 묵직한 존재감을 상기시키는 이강민의 반전 매력에 시청자들의 흥미가 더해지고 있다.

유승호, 조보아, 곽동연, 이강민 등이 출연하는 ‘복수가 돌아왔다’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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