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사회공헌팀]  착해서 더 매력적인 드라마 SBS<그대 웃어요>의 출연진들은 지난 12월, 추운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애장품 경매를 시작해 화제를 모았다.

SBS<그대 웃어요>가 진정한 가족간의 사랑을 그려내는 드라마인 만큼, 저소득층 모자 가정들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뜻을 함께하게 되었다.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지원 중인 ‘저소득층 모자 가정 창업 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모자 가정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해 더욱 안정적인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돕는데 그 의의가 있는 사업이다.

이에, SBS<그대 웃어요>에 출연중인 배우 최불암, 이민정, 정경호, 최정윤, 이규한, 이천희, 전혜진, 천호진, 허윤정 등은 본인들이 드라마상에서 즐겨 입던 의류, 신발, 가방, 선글라스 등의 애장품을 아낌없이 기증했다. 그리고, 이들의 애장품들은 공식홈페이지(tv.sbs.co.kr/yousmile)를 통해 12월 1일부터 한 달간 경매로 진행되었다.

SBS<그대 웃어요>에 출연중인 배우들 모두가 다른 드라마들과 달리, 주조연을 구분할 수 없을만큼 캐릭터 모두가 골고루 사랑받고 있어 모든 애장품들이 적지 않은 경매가를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이번 드라마를 통해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이민정이 극중 착용했던 겨울 코트가 가장 높은 경매가를 달성했다. 이렇게 모인 경매 수익금 전액은 금일 아름다운 재단측으로 전달되었다.

극 중 강현수 역으로 출연 중인 정경호는 “드라마가 많은 사랑을 받게 되어 이렇게 좋은 일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제가 즐겨 입던 조끼를 기증했는데,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애장품 경매 행사를 진행한 SBS콘텐츠허브 관계자는 “이들의 애장품 경매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또 한번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 되었으니, 사랑이 더 큰 사랑을 낳게 된 셈”이라며 함께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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