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법무부 부산동부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김달곤)는 지난 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부산‧경남에 있는 초‧중등학교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소년사법절차에 대처능력향상을 위해 실시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청소년 비행예방 정책 이해, 비행 청소년의 이해, 학교폭력 가해자 학생 및 부모 교육, 놀이치료와 소통훈련, 유관기관인 부산소년원 견학, 헌법가치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부산가정법원 박상현 부장판사, 부산지방검찰청동부지청 이기명 검사, 부산교육대학 이미식 교수, 부산대학교 김병수 교수 등 해당분야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연수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알찬 직무연수가 됐다.

부산동부청소년꿈키움센터 김달곤 소장은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참가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안에 대한 대처방안 및 부적응 학생 지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학교폭력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연수 취지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원 직무연수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며 도움 되는 연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김 소장은 밝혔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