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개최한 2018 제주국제 애니메이션 비즈니스교류회 현장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개최한 2018 제주국제 애니메이션 비즈니스교류회 현장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훈)이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18 제주 국제 애니메이션 비즈니스 교류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일본, 이란, 태국 등 구매력 있는 해외바이어 및 국내 애니메이션 관련기업 총 52개가 참여하여 비즈니스 미팅과 전략 콘퍼런스, 사업화 정보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리셉션 등의 다양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2월 21일 진행된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총 121건, 5500만불(약 620억원)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현장 상담을 통해 5건이 MOU 체결로 이어지는 성과를 냈다. 특히 제주도 내 대표 애니메이션 기업인 ㈜아트피큐를 포함한 제주도 내 기업들이 중국, 배트남 초청기업과 4건의 MOU를 채결해 행사 결과에 의의을 더했다. 

또한 ‘애니메이션의 세계화, 그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약 100명의 참석자가 몰려 제주도 내 애니메이션 산업의 대한 관련 참석자들의 관심과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참여 기업이었던 (주)위놉스의 이화정 대표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해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개별적으로 만나기 힘든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조만간 좋은 성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국제 애니메이션 비즈니스교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며 애니메이션 콘텐츠가 제주를 대표하는 주요 콘텐츠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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