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부평문화원 사무국장 이성진, 십정종합시장상인회장 이병관, 십정종합시장 특성화첫걸음시장육성사업단장 오현교
왼쪽부터 부평문화원 사무국장 이성진, 십정종합시장상인회장 이병관, 십정종합시장 특성화첫걸음시장육성사업단장 오현교

인천 부평 십정종합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해 부평 문화원, 십정종합시장 상인회, 십정종합시장특성화첫걸음시장육성사업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십정종합시장특성화첫걸음시장육성사업단(단장 오현교)은 21일 십정종합시장 상인회(회장 이병관), 부평문화원(원장 정진철)과 인천 부평 십정종합시장 활성화와 문화발전을 위한 문화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각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십정종합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부평 문화원을 통한 문화사업 발전 △향후 전통시장 관련 정부지원 사업의 협력 부분 사업 △지역사회 상권과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호 협력과 핵심역량 집중을 통해 가치 창출은 물론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부평 십정종합시장 상인회는 십정종합시장특성화첫걸음시장육성사업단과 협업하여 기존의 시설 현대화 사업에 그쳤던 시장 활성화사업에서 탈피하여 최근 상인대상 교육을 통해 5대 목표인 지불 편의성, 원산지표시, 청결위생, 화재 및 안전한 시장 만들기 사업과 해충방재, 상품진열 개선을 통해 수요와 공급자 모두의 선호를 한층 높이는 방안을 통해 시장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십정종합시장특성화첫걸음시장육성사업단은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3개 단체 간 교류와 적극적인 협조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문화 사업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 상생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19일에도 한국문화예술법인문화랑(대표 김나희)과도 문화 소외지역에 대한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가 있어 이번 협약과 함께 진행될 경우 지역 상생 문화발전에 더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부평문화원은 지방문화원 진흥법에 의거하여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지역문화사업수행을 목적으로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 특별 사회복지 법인으로서 1998년 이후 20년의 시간동안 문화콘텐츠 및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문화 사업을 통해 지역문화진흥을 위해 힘써온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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