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부터 내년까지 40억원을 투입해 어드벤처 복합놀이시설 조성사업(이하 어드벤처 놀이시설 조성사업)을 추진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정읍시는 지난 21일 내장산국립공원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일환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40억원을 투입해 어드벤처 복합놀이시설 조성사업(이하 어드벤처 놀이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부전동 문화광장 일원에서 가족 단위 관광객이나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놀이시설을 조성해 사계절 어느 때나 정읍을 찾아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어드벤처 놀이시설은 이달 24일 착공해 내년 9월 완료될 예정이다. 건축연면적은 2,280㎡이다. 실내형 복합놀이를 테마(Thema)로 해서 가족 단위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15종 28개 모험놀이시설을 비롯 VR체험과 스포츠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달 사업대상지 내 지장물 이설공사를 마치고 시공업체를 선정했다.
유진섭 시장은 “가족과 청소년, 연인들이 미세먼지나 궂은 날씨 등 외부 여건과 관계없이 사계절 언제나 마음껏 놀고 즐길 수 있는 실내형 복합놀이공간 조성하고 있다”며 “이후에도 토탈관광 기반 구축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쉼과 즐거움, 그리고 감동이 있는 관광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채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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