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유치원을 습격하다

옥윤선아이디어그룹은 4~8m에 이르는 크기의 움직이는 공룡 이벤트 사업을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김정호 대표는 “움직이는 거대 공룡 이벤트 사업은 옥윤선아이디어그룹의 공룡팀에서 1년전부터 기획, 준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중국 및 일본의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제조하고 있으며, 향후 로봇, 곤충, 자동차, 비행기 등의 움직이는 거대 조형물 사업으로 확장을 해나갈 계획이다. 

김 대표는 “현재 공룡 이벤트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이벤트 현장에 동원되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라며 “간혹 우는 아이들이 있어 당황하는 경우도 있지만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상물이 공룡이라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현장 분위기는 재밌다”고 설명했다. 

공룡팀은 전남권에 공장을 설립하고, 국내에서 직접 움직이는 거대 조형물들을 제조, 공급하는 사업들이 2019년 3월부터 본격 전개된다고 밝혔다. 

한편 옥윤선아이디어그룹은 1차 검증이 완료된 사업 아이템과 창업팀 및 사업자를 상호 연결하여 창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다음 달에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팀만 해도 ‘누룽지 팀’, ‘로봇소화기 팀’, ‘치마가래 팀’ 등 5팀이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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