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창원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김상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동안 부곡 일성콘도에서 위기청소년 6가족 총 12명을 대상으로 소(통)·나(눔)·기(쁨)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가족 간 유대감 형성과 화목한 가정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가족레크레이션, 가족동물화 그리기, 가족헌법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창원지방법원과 협력하여 실시됐고 창원청소년꿈키움센터 소년보호협의회위원, 창원대학교 가족복지학과 자원봉사학생 등 15여명이 캠프에 자원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캠프에 참가한 한 부모는 “이번 캠프를 통해 자녀를 이해하며 소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프로그램에 만족해했다

창원청소년꿈키움센터는 2007년 개청한 법무부 소속기관으로 학교, 검찰, 법원 등에서 의뢰된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과 체험위주의 인성교육을 실시하며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법정, 장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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