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최근 회원가입 없이 불특정 다수 및 개인에게 자신의 현재 상태나 하고 싶은 말을 전하는 ‘talk love메신저’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웨디안에서 개발한 무료 프로그램으로 주로 직장인들 사이에 퍼지고 있는 ‘talk love메신저’는 네이버 등의 포탈자료실에서 간단하게 다운받아 회원가입 절차 없이 설치 후 전혀 연고가 없는 다른 사용자에게 바로 쪽지를 보낼 수 있다.

트위터처럼 자신의 현재 심리상태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하소연을 하거나 누군가에게 자신을 감추면서 하고 싶은 얘기를 전하는 방식의 ‘talk love메신저’의 특징은 회원가입이 없어 자신을 노출하지 않으면서 쪽지를 보낼 수 있다.


또한, 답장기능이 있어 간단한 대화를 통해 비슷한 공감대를 가진 사람을 찾아 대화를 나눌 수 있지만, 친구등록이나 트위터의 팔로우 기능을 없애 다시 상대를 찾기 어렵지만, 오히려 이런 기능이 자신을 알리지 않고 부담 없이 순수하게 자신의 얘기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talk love메신저’는 직장인들에게는 상사나 업무 중에 받는 스트레스를 불특정다수에게 표현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새로운 창구로 각광 받으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고, 미혼남녀도 발신자의 개인정보 자체가 없기 때문에 개인정보 노출 부담 없이 상대를 만날 수 있는 하나의 매개체로 각광을 받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웨디안의 매칭프로그램을 변형시켜 만든 ‘talk love메신저’는 광고나 스폰서가 없기 때문에, 컴퓨터 자체에 부담이 없고, 네이버 자료실에서 ‘talk love’검색으로 간단하게 받아 설치하면 조건 없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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