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천안)=온라인뉴스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사장:김두현, www.nyc.or.kr)에서는 환경적 이유로 청소년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청소년체험활동의 기회를 주기위한 “2010둥근세상만들기 시설아동캠프”를 2010년 1월 20일(수), 26일(화)부터 각각 3박 4일 동안 전액무료로 개최한다.

둥근 세상 속의 사회구성원으로 캠프를 통하여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한 이번 캠프는 “행복공감”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전국의 보육원이나 공부방 등 복지시설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한 달간 홈페이지를 통하여 인터넷 신청으로 총 49개 기관이 신청하였다. 심사는 내·외부 심사위원들의 세심한 심사를 통하여 29개 기관 약 500명을 선정하였다.

캠프 참가자들은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숨겨진 끼를 찾고, 미래의 희망과 꿈을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자연과 함께 공동체 생활 속에서 또래친구들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대인관계 회복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인관계회복을 위한 마술과 모둠북프로그램을, 자신감 회복과 소속감 부여를 위한 명랑운동회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신의 숨은 끼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도예, 수화, 이미지햄투어링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건강관리프로그램으로 탭댄스, 국궁, 챌린지활동, 스네이크보드프로그램이 진행되며, 3일차 마지막 밤에는 꿈의 축제로 모닥불놀이도 진행될 예정이다.

수련원 관계자는 “꿈이 없는 청소년에게는 꿈을 찾아주고, 희미한 꿈을 가진 청소년에게는 선명한 꿈을 꿀 수 있게 도와줄 것이고, 자신의 갈등이나 문제를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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