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사회공헌팀]  기부천사 김장훈, 박상민 등 가수들의 선행이 잇따르는 가운데, 클릭비 노민혁이 프로듀싱한 그룹 애쉬그레이가 지난 25일 성탄절을 맞아, 강화도에 위치한 보육원 ‘계명원’에서 성탄행사 초청 공연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작년 2월 계명원에 방문하여 공연을 하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는 애쉬그레이는 크리스마스에도 꼭 와달라던 아이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연을 자청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애쉬그레이는 이 날 공연에 앞서 유기농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부들이 활동하고 있는 유기농카페 ‘허브팜’을 계명원에 소개하여 곶감, 배, 사과, 김치, 된장, 밤, 사골 등 시가 약 천만원어치의 유기농 농산물을 후원하는데 다리역할을 하기도 했다.

애쉬그레이의 리더 노민혁은 이날 공연을 마치고 “크리스마스 같은 뜻 깊은 날에 아이들에게 노래선물을 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계명원 아이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프로젝트를 준비하여, 아이들이 세상의 밝은 면을 더 많이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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