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의 단점을 줄이고 장점을 북돋워 나가면서 제한된 국가 자원을 하나로 모아 미래를 향하여 집중 투자하는 솜씨를 지도력이라 합니다. 이런 지도력을 지닌 사회와 국가는 발전하고 그렇지 못한 사회나 국가는 퇴보합니다. 그런 지도력의 핵심이 무엇이겠습니까?

그런 지도력의 핵심이 바로 정치 지도력입니다. 정치 지도력이 바로 세워져야 국민들의 진취적 기상이 높아지고 개척 정신이 발휘되어 사회와 국가가 미래를 향하여 뻗어 나가게 됩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나라의 정치 지도력의 수준은 어느 수준이겠습니까?

우리나라 정치가들의 정치를 이끌어 나가는 모양새를 보노라면 마치 개싸움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서로 으르렁거리며 밀고 밀리는 모양새가 꼭 동네 개싸움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개싸움 중에서도 똥개싸움입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있는 그대로가 우리들의 현실이고 처지인데 어쩌겠습니까? 있는 그대로를 현실로 받아들이고 이런 현실 속에서 대안을 찾아 나서야지 않겠습니까? 나는 가끔 생각합니다. 이런 현실을 극복하여 나갈 수 있는 길이 없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길은 단 한 가지일 것입니다. 새로운 정치 지도력을 만들어 내는 길입니다. 어떻게 만들어 낼 수 있겠습니까? 국민들이 똑똑해지면 됩니다. 진실하고 유능하고 비전 있는 지도자들을 찾고 길러 뒷받침하여 나가야 합니다. 그런 정치 지도력이 통일한국시대를 이끌어 나가게 하여야 합니다.

이 일이 다른 어떤 일보다 앞서는 일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지금 정치 지도자들을 싹 갈아치워야 합니다. 물론 지금 지도자들 중에서도 훌륭한 인재들이 있습니다. 그런 인재들은 오히려 북돋워 주어야 합니다. 신통찮은 정치 지도자들은 과감히 갈아치워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기회가 선거입니다.

다음 선거가 올 때까지 준비하여야 합니다. 갈아치울 준비를 해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그런 작업을 일컬어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 하셨습니다. 지금부터 새 부대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그 새 부대에 새 술을 담을 준비를 시작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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