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씻기, 식품구성 자전거를 통한 고른 영양섭취, 우리 몸속의 소화 과정 등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내용의 콘텐츠가 구성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전북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전주시덕진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정옥 교수)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어린이 식생활 체험관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체험관에서는 손씻기, 식품구성 자전거를 통한 고른 영양섭취, 우리 몸속의 소화 과정 등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내용의 콘텐츠가 구성돼 있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 시설을 활용해 지난 124일 부모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편식 예방을 위한 부모와 함께하는 토마토 요리노리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12가족이 참석하였으며, 부모와 함께 토마토와 관련된 인형극을 시작으로 토마토와 친해지기, 토마토 오감체험, 토마토 요리활동 등으로 식재료 편식 개선에 초점을 두었다.

 

센터는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영·유아들의 식습관 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노정옥 센터장은 편식하는 식재료를 선정해 푸드브릿지를 활용한 실질적인 영양교육에 부모님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정에서 아이들의 식습관 지도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자녀와 요리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21조에 의해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단체급식의 위생적인 쳬계화를 통해 어린이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라북도, 전주시로부터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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