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BB, 중국 정부와 같이 미래 중국 블록체인 정책과 상용화를 그려나갈 계획 

하오보 마 엘프 공동대표가 중국 창사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국제블록체인 컨퍼런스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하오보 마 엘프 공동대표가 중국 창사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국제블록체인 컨퍼런스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11월 29일 ‘2018 국제블록체인 컨퍼런스’가 창사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창사국제교류센터, 산업정보기술부, 창사시민정부, 중국전자협회, 중국전자정보산업그룹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샤오홍 첸 중국공정원 학술위원, 첸 야오 전 중앙은행 디지털통화연구소장, 하오보 마(Haobo Ma) 엘프(aelf) 공동대표 등 국제 산업계 및 블록체인 기술 리더들이 참여해 미래의 애플리케이션 및 블록체인 산업의 비즈니스화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CISBB(Chinese Institute of Electronics Blockchain Branch)을 공식 출범했다. 

2018 국제블록체인 컨퍼런스는 주최측은 이날 CESBB 출범식을 열고 CBEA(China Blockchain Evaluation Alliance, 중국블록체인평가연맹)을 공식적으로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CISBB는 중국 전역의 고위 학자들 뿐만 아니라 정부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와 같이 미래 중국 블록체인 정책과 상용화를 그려나갈 계획이다. 이날 퍼블릭 블록체인의 대표 중에는 유일하게 엘프의 하오보 공동대표가 CISBB 제1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하오보 공동대표는 이날 컨퍼런스에서 “블록체인의 이론적, 기술적 발전을 계속 추진해 갈 것”이라며 “국가 블록체인 전략 계획에 기여하기 위해 협력적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지속적으로 블록체인을 연구·개발해 상용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엘프는 탈중앙화된 자체 개발 클라우드 컴퓨팅 네트워크로 상업용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후오비(Huobi), 빗썸, 고팍스 등등의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또한 FBG, 노드 캐피털(Node Capital) 등 해외 우수 캐피털로부터 투자를 받았으며, 테크크런치(TechCrunch)의 공동창립자인 마이클 애링턴이 자문 역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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