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해운대 마린시티 모모골프는 골프아카데미로 부산에서 유명하다.

2년반전 오픈한 모모골프는 골프교육이 필요한 주위 성화에 못 이겨 여재운 대표가 다시 골프계로 돌아오며 그 시작을 알렸다.

“미국골프는 옆으로 공을 던지듯이 자연스럽고 편안한 스윙자세를 교육한다. 규칙에 메여 문법화된 이론은 때론 골프입문자들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포기하기도 한다.”

KPGA 프로 출신인 여 대표는 미국 애리조나에서 유소년 시절과 20대 후반 골프유학을 했고, 지금까지 10년 이상 미국에서 골프레슨을 받으며 선진교육을 받아왔다.

“부산에서는 이런 미국식 골프교육이 없다. 원칙적 스윙이론으로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자연스런 몸동작을 우선으로 하는 재밌는 골프를 가르치고 있는데 호응이 매우 좋다. 스윙분석기와 차트를 통한 체계적 교육으로 진도과정을 분석하고 있다. 골프가 어려워 포기하려는 분들이 아카데미를 많이 신청한다.”며 여 대표는 커리큘럼을 설명했다.

주 1회 저렴한 필드체험 레슨과 해외 원정골프 전지훈련을 자주 나간다는 모모골프 아카데미만의 차별성이 있다.

“사이판 전지훈련을 아카데미 회원들과 갔는데 만족도가 높았다. 일주일에 한 번씩은 필드 퍼블릭코스에서 레슨을 하며 실전감각을 익힌다.”

골프용품중에 특허낸 제품도 있다. 앞으로 모모골프 자체브랜드를 개발해 골프상품 대중화를 준비 중에 있는 여 대표는 주말 어린이골프교실 및 골프대회·전지훈련 등 다양한 아카데미도 계획 중에 있다.

현재 모모골프 아카데미에서는 개인레슨, 원포인트레슨, GDR타석이용이 가능하다.

앞으로 휘트니스를 종목을 추가한 모모골프 직영점을 부산전역으로 오픈할 계획도 있다. 부산프로골퍼 모임 회장을 맡고 있는 여재운 대표는 선진 골프레슨을 도입해 프로패셔널한 골프레슨을 통해 부산 골프계 발전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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