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스누퍼 태웅이 드라마 ‘은주의 방’을 통해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위드메이)
(사진제공=위드메이)

지난 4일 방송된 Olive 드라마 '은주의 방'에서 태웅은 심은주(류혜영)의 동생 심승준을 맡아 안정감 있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태웅이 맡은 ‘심승준’은 막내아들이라는 이유로 부모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고도 가족에게 용돈을 뜯어내려는 철없는 인물.

이날 태웅은 가족들과 모여앉아 작은누나 은주(류혜영)와 투닥거리며 현실 남매 케미를 보이는가 하면, 큰누나(김정화)에게는 용돈을 받고 기뻐하는 애교 있는 막내로 변신하며, 다양한 매력으로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특히, 스누퍼로 데뷔하기 전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한 태웅은 영화 ‘강철중’, 드라마 ‘대왕세종’, ‘탐나는 도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환상거탑’, ‘별에서 온 그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았다.

한편, 태웅이 속한 그룹 스누퍼는 최근 '2018 Asia Artist Awards'에서 ‘초이스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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