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충남지역 유일… 로봇연구 다양한 성과, 학부 성적도 수석

2018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코리아텍 이현규 학생
2018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코리아텍 이현규 학생

코리아텍(총장 김기영)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이현규 학생(4학년, 26세)이 11월 30일(금) 세종문화회관에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최로 열린 ‘2018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우수한 청년 인재들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지원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수상자들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창의역량과 리더십 함양을 위한 연수 기회가 부여된다.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에는 고교생 50명, 대학생/청년 50명 등 총 100명이 선정됐으며 이현규 학생은 충남지역 대학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인재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현규 학생은 △2017년 국제로봇 콘테스트 지능형 창작로봇 부문 국무총리상 △2017년 무한상상 발명 한마당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2018년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으며 로봇관련 다양한 연구 및 동아리 활동을 병행하면서도 줄곧 학부 수석을 유지해 왔다. 

이현규 학생은 “부족한 제가 큰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이상순 교수님과 부모님, 로봇팀원들 등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은 상이기에 대한민국 인재란 이름에 걸맞는 사람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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