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개시 행사, 11월 29일(목) 오전 11시 팔로알토 알마 스트리트875에 있는 해셋 에이스 하드웨어에서 개최

토르드라이브가 해셋 에이스 하드웨어와 제휴하여 상용차 서비스를 선보인다. 토르드라이브의 자율주행차는 벨로다인 라이더의 센서를 사용한다
토르드라이브가 해셋 에이스 하드웨어와 제휴하여 상용차 서비스를 선보인다. 토르드라이브의 자율주행차는 벨로다인 라이더의 센서를 사용한다

자율주행 자동차(AV) 분야 선도적 스타트업인 토르드라이브(ThorDrive)가 벨로다인 라이더(Velodyne Lidar) 센서를 활용하여 다수의 시범 사업 가운데 첫 번째로 상용 자동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의 출범 행사에는 리즈 니스(Liz Kniss) 팔로알토 시장, 마이크 젤렌(Mike Jellen) 벨로다인 라이더 사장 겸 최고홍보책임자(CCO) 및 서승우(Seung-Woo Seo) 토르드라이브 설립자 등을 포함한 지방 정부 및 산업계 지도급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르드라이브는 해셋 에이스 하드웨어(Hassett ACE Hardware)와 제휴하여 초기에는 팔로알토에 있는 채닝 하우스(Channing House, 고령자 주거시설)의 일부 주민과 소방서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머지 않아 시범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토르드라이브 플랫폼은 벨로다인의 라이더(광선 레이더) 센서를 이용하여 자사 AV소프트웨어의 데이터 콘텐츠를 풍부하게 만든다. 

토르드라이브의 서승우 설립자는 “물류 프로세스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부가 가치 서비스를 개척하는 획기적인 자율주행 기술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벨로다인의 광선 레이더 기술은 트로드라이브 소프트웨어에서 센서 융합을 하는데 매우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하여 계속 트로드라이브의 모든 센서의 핵심 구성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크 젤렌 벨로다인 라이더 사장은 “토르드라이브가 제공하는 상용 자동차 서비스는 벨로다인의 지능적 광선 레이더 센서가 기업체의 자율주행차들이 도로에서 운행하는 데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를 보여준다”며 “토르드라이브의 기술은 자율주행 자동차가 가장 안전한 방식으로 길과 방향을 찾을 수 있게 하는 벨로다인의 풍부한 컴퓨터 인식 데이터의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한다. 이 회사는 기업체들이 더 빠르고 효율적인 상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전용 자율주행 밴을 개발하여 물류 업계를 변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르드라이브의 플랫폼은 밀집된 도시 환경에서 운영하는 데 필요한 고도로 정확한 센서 융합, 매우 정밀한 위치 측정, 상세한 진로 기획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것은 개인 주차장 같이 매우 좁은 구역의 위치도 지도로 표시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개념 증명 시험을 신속하고 비용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이미 입증됐다. 
  
토르드라이브는 2010년부터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데 벨로다인의 광선 레이더 센서를 사용해 왔다. 회사는 포드의 밴에 자사 AV기술을 장착하고 있으며 이들 자율주행차는 미국 전역의 상업 및 물류 시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파르시드 아르만(Farshid Arman) 토르드라이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벨로다인은 계속 기술을 혁신하고 대규모 생산에 주력하기 때문에 그들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 동안 벨로다인은 귀중한 협업 업체로서 고객이 원하는 상용 자동차를 위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일체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신뢰도 높은 제품을 적시에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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