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AR 기업육성 위한 NRP 프로그램 통해 경기도 VR·AR 기업과 함께 어워드 참가

경기도가 참가한 VR 코어 어워드 현장
경기도가 참가한 VR 코어 어워드 현장

경기도는 VR/AR 기업육성을 위한 융복합 VR/AR 기업육성 지원사업인 NRP(Next Reality Partners)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VR/AR 기업이 2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VR 코어 어워드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VR 코어 어워드는 11월 23일 한국 VR 기업의 피칭 및 패널 토론으로 구성된 한국 VR/AR 기업들의 특별행사로 기획되었다. 도내 VR/AR 기업인 더포스웨이브, 맘모식스, 엠투에스, 리얼리티매직, 팬더8스튜디오, 픽셀핌스, LBS Tech 한국 VR 기업 7개사를 비롯하여 채수응 감독, 매크로그래프, 스코넥, 서틴스플로어 등 국내 VR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VR/AR 산업의 해외 시장 판로개척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VR 코어 어워드의 첫 시작을 알리는 한국 VR 기업의 피칭 세션에서는 더포스웨이브는 ‘카트라이더 VR’을, 맘모식스는 ‘버추얼 닌자 VR’을, 엠투에스는 ‘I INCH VR’을, 리얼리티매직은 ‘Sci-fi VR 슈터 & VR 멀티플레이어 라켓 스포츠’를, 팬더8스튜디오는 ‘캐주얼 슈팅 VR 게임을’, 픽셀핌스는 ‘VR e스포츠 게임’을, LBS TECH는 ‘AR 앱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7개 기업들의 피칭 발표 이후에는 ‘내일의 VR을 위한, 오늘 우리의 가치 있는 시도들’이라는 주제로 한국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쿤룬코리아 임성봉 대표가 패널 토론의 진행을 맡아 4명의 VR 전문가인 스튜디오 척의 채수응 감독, 매크로그래프의 조성호 지사장, 스코넥 엔터테인먼트의 이승종 실장, 서틴스플로어의 오성 실장과 함께 패널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첫째 날의 피칭과 패널 토론 이후 24일부터 VR 코어 어워드는 한국 VR 기업 7개사의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7개사는 전시 부스를 운영하면서 부스 방문자가 콘텐츠 및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할 뿐만 아니라 상호협력 및 해외 진출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위한 미팅도 활발하게 가질 계획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의 NRP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상원 매니저는 “이번 VR 코어 어워드 참가를 통해 국내 기업이 가진 콘텐츠 및 서비스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경기도 내 VR기업이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중국 기업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면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계속 노력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내 VR 기업에게 다양한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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