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P피칭 수상중인 올댓스토리 조민욱 팀장(왼쪽)
E-IP피칭 수상중인 올댓스토리 조민욱 팀장(왼쪽)

스토리 전문기업 ㈜올댓스토리(대표 김희재)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2018 아시아필름마켓’에서 해원 작가의 <굿잡>이 ‘E-IP피칭 어워드’ NEW 크리에이터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상작 <굿잡>의 작가인 해원은 영화, 드라마, 만화 스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며,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의 북투필름 선정작인 <슬픈 열대>의 저자이기도 하다. 

올댓스토리는 2016년 ‘E-IP피칭 어워드’의 수상작인 <스프린터: 언더월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상작을 배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E-IP피칭 어워드’는 멀티 플랫폼화가 가능한 웹드라마, 웹소설, 웹툰 등의 원저작물을 영화 등 영상 엔터테인먼트 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장이다. 

<굿잡>은 답 없는 취준생 두명이 일당벌이 알바를 찾던 중 얼결에 범죄현장 청소 및 증거인멸 전문업체 미래클리닝에 취직하게 되면서 탐욕, 음모, 배신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는 범죄 느와르다.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장르인 범죄물이라는 점과 ‘청년실업’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결합한 독특한 스토리가 영상화에 적합한 작품이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다수 제작사와 영상화 논의가 진행중인 <굿잡>은 2019년 소설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한편 올댓스토리는 2016년 말 스토리 IP 매니지먼트 브랜드 ‘캐비넷(CABINET)’을 론칭, ‘읽는 영화’를 표방하며 그동안 20여 편의 장르소설을 출간했다. 올댓스토리는 올해 캐비넷을 통해 출간한 소설 <미남당 사건수첩>의 영화화 계약과 웹소설 <달콤한 보스들>의 드라마화 계약 등을 체결하고, 미국과 중국에 개발중인 작품을 소개하는 피칭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장르스토리 전문 IP매니지먼트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