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강남교당서..24일 '조은형의 가요세상' 축하공연, 25일 좌산상사 초청대법회 및 걸그룹 버스터즈 축하공연 등 특집 방송 마련

[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오는 11월 30일, 창사 20주년을 맞이하는 원불교 원음방송 'WBS'가 종교협력을 통한 종교방송의 역할을 하는 동시에, 맑고 밝고 훈훈한 소리로 희망을 이야기했던 원음방송 20주년을 기념하며 그동안 많은 사랑과 아낌없는 응원을 해 준 애청자들에게 감사와 은혜의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원음방송이 첫 전파를 탔을 때부터 20년간 이어진 트로트 전문 디제이프로그램 <조은형의 가요세상>은 단골 청취자들을 위한 만남을 준비했다. 그동안 프로그램에 고정적으로 참여했던 가수 남진, 현숙, 조항조, 배일호, 김용임, 진성, 한혜진, 박상철, 이혜리, 최유나, 현당, 유지나 등과 함께 박정식, 이수진, 조은형의 진행으로 축하공연을 준비했다. 원불교 강남교당에서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그동안 함께 해 준 애청자들과 함께 축하공연을 펼친다. 좋은 가사와 좋은 노래, 살아가는 이야기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단골 애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만큼, 감사함을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 오는 25일인 일요일 오후 2시부터는 원음방송의 탄생을 이끌어 주셨던 좌산상사님을 모시고, 원불교 강남교당에서 좌산상사 초청대법회및 기념공연을 갖는다. 원음방송이 20년간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세상에 전할 희망을 만드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할 예정으로 WBS원음합창단과 국악인 박애리, 방송인 송해, 가수 김수희와 이규석, 그리고 걸그룹 버스터즈의 축하공연으로 20년의 원음방송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다짐을 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20주년 당일인 11월 30일에는 20년 장수 프로그램인 원불교 정보프로그램“원음의 소리”에서 다큐멘터리“원음방송20년. 우리의 역사가 되다”가 방송되고 종교협력 프로그램 “둥근소리 둥근이야기”에서 준비한 특집과 “20년!조은형의 가요세상 고맙습니다”공개방송 , “좌산상사 초청대법회및 기념공연” 실황중계등 다채로운 특집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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