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4세-85세로 목사 4명, 공무원 2명, 대학교수1명, 건축가 및 사범으로 모두 은퇴 후 팀이 구성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21회 전주시장기 태권도대회에서 전북 실버태권도 시범단의 절도 있고 패기있는 시범에경기장을 찾은 선수 및 학부모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들 시범 단들의 평균나이는 64-85세로 목사 4, 공무원 2, 대학교수1, 건축가 및 사범으로 모두 은퇴 후 팀이 구성되었다.

태권도 기본동작을 시작으로 발차기, 품새, 격파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방현강목사(65)는 사다리위에 벽돌3장을 올려놓고 손날 격파와 송판7장 손끝 격파를 보였다.

최재균 건축사장(68)은 돌려차기로 송판10장을 격파하고 이어 뒤돌아 차기로 송판을 격파하여 유연성 및 발차기 위력을 나타내었다.

팀원중 제인 원로인 유병곤 은퇴목사(82)와 이영무 은퇴목사(71), 최덕기 목사(64)의 손날 송판격파는 관중들에게 많은 박수와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김순재 (77세 전.교수)의 지태품새와 방현강목사.최재균 건축사의 천권 품새는 마치 새가 하늘을 날 듯 부드러우면서 강하게, 느리면서 빠른게, 속도를 조절하여 많은 선수들의 부러움을 차지했다.

이들은 매일 오전에 전주 비전대학교 미래관 4층에서 태권도 수련으로 몸과 마음을 다지며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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