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부에서는 ㈜로드필드 소속의 문경호 선수, 여자부에서는 타이어뱅크(주) 박서연 선수 우승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2018 정읍 단풍미인컵 SBS 프로볼링대회가 250여명의 전국 프로볼링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정읍시가 주최하고 ()한국프로볼링협회와 정읍시 볼링협회가 주관하여 열전을 마쳤다.

지난 16일 더원경기장에서 열린 TV파이널 결승전 결과 개인전에서는 남녀 모두 프로 데뷔 첫 우승을 따내는 이변이 연출됐다. 남자부에서는 로드필드 소속의 문경호 선수가, 여자부에서는 타이어뱅크() 박서연 선수가 그 주인공이다. 단체전에서는 남자부는 DSD팀이, 여자부에서는 삼호아마존팀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결승전을 관람한 유진섭 정읍시장은 박진감 넘치는 스트라이크 속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멋진 경기를 보여주신 선수들께 감사드린다지난 일주일 간 정읍의 가을 정취와 넉넉한 인심을 느끼시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우승 선수들에게 트로피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SBS Sports를 통해 전국으로 생방송 된 이번 경기를 통해 볼링 인구의 저변확대를 도모하는 한편 정읍시를 대외적으로 홍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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