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경기)=온라인뉴스팀]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심평강)는 12일부터 2.10일까지 30일간 양주시 남방동 양주역 뒤 양주의용(여성)소방대가 무료로 운영 중인 썰매장에서 썰매장‘119이동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썰매장‘119이동안전체험교실’은 겨울방학을 맞아 썰매장을 찾은 어린이와 부모 등 도민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 차량을 이용한 △연기피난체험 등 6가지 생활안전체험, △CPR(심폐소생술) 마네킹을 이용한 응급처치 체험·실습, △어린이‘소방알기 그림 그리기대회’입상작 및 소방홍보물(배너) 전시 등 놀이와 안전교육을 결합한 체험교실로 안전한 경기도 조기 실현을 위해 도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경기소방의 안전교육·홍보사업의 일환이다.

눈썰매장은 양주의용소방대(대장 장정환)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은안)가 지난 2004년부터 주민화합과 불우이웃돕기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매년 운영해 오고 있으며 금년에는 70여명의 남녀대원들이 1일 7명씩 순번을 정해 자체 제작한 썰매를 무료로 빌려주고, 썰매장 내에 불우이웃돕기 모금함 설치 등 썰매장을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을 지역의 불우이웃에 기부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안전한 경기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안전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