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한국외국기업협회(회장 이승현)는 지난 5일,‘2018 외국기업의날 (2018 Foreign Company Day)’ 행사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했다.

올해 18회로 개최되는 “외국기업의 날”행사는 지난 2001년 이래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및 한국외국기업협회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어 왔으며, 대한민국경제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투자유치 기업 및 유관기관을 격려하고 외국인투자 유치 유공자들을 표창하는 행사이다.

주요 참석자로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제임스 킴(James Kim) 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미하엘 라이터러(Michael Reiterer)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대사, 제임스 최(James Choi) 주한호주대사관 대사, 다비드 피에르잘리콩(David-Pierre Jalicon) 한불상공회의소 회장, 와수데브 툼베(Vasudev Tumbe Narayan) 인도상공회의소 회장, 우건군 (NIU JIANJUN) 주한중국상공회의소 회장, 후지요시 유우코우(Yuko Fujiyoshi) 재팬서울클럽 이사장, 진양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청장 등 국내외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훈포장 수여 및 표창식이 진행하였다.

영예의 금탑훈장을 도레이주식회사 닛카쿠 아키히로 대표이사, 은탑훈장은 티센크루프 엘리베이터코리아 박양춘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대통령표창 단체상에 KEB하나은행과 대구광역시 수상하였으며, 대통령표창 개인상으로는 한국쿠제 엄재철 대표이사와 코트라 최현필 전략팀장이 수상했다.

산업포장에는 ㈜바커케미칼코리아, 엠이엠씨코리아(주), 머크(주), 아이리스코리아, 로비트코리아(주) 5개사가 받았으며, 국무총리표창 8개, 장관표창 27개등 46개의 정부 훈ㆍ포장이 수여됐다.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은“외국인투자는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미래성장 산업육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산업의 축”이라고 강조하며, “올해에도 외국기업의 날 행사를 통해, 국내외국인 투자유치 유공자를 격려하고, FDI의 성과와 규모를 널리 알려서 외국기업의 인식변화와 외국기업 채용확대를 위하여 협회에서 적극 노력하고자 합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외국기업협회는 14,000여개의 주한 외국기업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비영리 외국기업단체이다. 1978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인가 사단법인인 한국외국기업협회는 외국기업대표들의 모임과 정보교류 등 외국기업 주도의 민간경제단체로서, 외국인투자기업과 정부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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