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들 여자나이 24세∼27세, 새벽 1시부터 4시까지 하루 4시간씩 꾸준히 연습한 노력의 결과

[조은뉴스=채덕수 기자]  선수들 여자나이 2427, 하루 9시간 일하고 일과가 끝난 후 저녁 늦은 시간에 만나서 새벽 1시부터 4시까지 하루 4시간씩 꾸준히 연습한 노력의 결과다.

113일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벌어진 제14회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페스티벌 대회에서 최단비, 김민희, 최단비, 김고은, 장휘, 노이진, 김한별, 장정윤, 김혜민, 최지원 9명으로 팀을 구성한 여벤져스팀이 1위의 영광에 올랐다.

웰빙태권체조 일반부는 대학팀을 포함 3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가장 치열한 시합이 벌어진 가운데 여벤져스팀 9.30점으로 1, 이찬기외 11명으로 구성한 아수라팀 총점 9.26점으로 2, 우석대학교 품새선수단팀 9.13점으로 근소한 차이로 순위가 결정되었다.

선수들은 1위로 확정된 순간 너무 기뻐서 서로 손을 맞잡고 펼적펼적 뛰며 어쩔 줄을 몰랐다.

운동할 장소가 마땅히 정해지지 않아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으며 서로 다른 지역(수원, 경기도 일산, 의정부, 부천, 남양주)에 거주지가 있는 관계로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를 극복하길 위하여 서로 노력하며 이해하고 희생하는 가장 커다란 것 태권도가 있었기에 모든 것이 하나가 되었다.

해결사 김민희 주장은 친구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 자체가 너무 고맙고 팀원 중에 1명이 이번 대회를 끝으로 그만두는데 그에 대한 보답처럼 1위를 하게 되어 감사하고 언제나 부족한 자금난과 장소문제로 어려운 가운데 좌절하지 않는 친구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하였다.

김고은 선수는 여자 단원들이 많이 들어와 우리 팀이 롱런할 수 있도록 주위에서 관심을 가져 주시고 태권체조 활성화에 태권도인의 참여를 기대하며 스폰서가 있으면 너무너무 좋겠다.

- 태권체조 경연 순위 -

초등부 1위 리틀타이거즈A, 2MTM, 3Best태권도시범단

·고등부 1위 주니어타이거즈, 2kicks전북, Best태권도시범단

일반부 1위 여벤져스, 2위 아수라, 3위 우석대학교품새시범단

장년부 1위 몸사랑 이웃사랑, 2위 덩더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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