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오재현 기자]  태고종 총무원은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내 한울공원 분수대 앞에서 태고보우원증국사 탄신 717주년 기념 제8회 태고문화축제를 개최했다.

태고문화축제 행사는 식전행사 본 행사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다례재는 10월 29일 북한산 태고사에서 봉행된다.

식전행사에는 오후 1시부터 문화체험행사 및 시민 재능 나눔 콘서트가 펼쳐졌으며, 노래자랑 제기차기 훌라후프 긴 줄넘기 등 고양시민들을 위한 식전행사가 있었고, 본 행사는 종사이운, 영산재, 총무원장스님 인사말씀, 내빈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고, 오후 4시부터는 축하공연이 있었다. 많은 고양시민들이 참석해서 태고문화를 체험하고 태고보우원증국사의 사상을 잠시나마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고종 경기도 북부 남부와 서울 중.서부 종무원장스님을 비롯해서 각 사찰 주지스님과 교임 전법사님들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으며, 서울동부 종무원장 법경 스님은 태고문화축제에 성금 1백만 원을 보시했다.

제8회 태고문화축제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등이 축사를 보내왔으며, 축하공연에는 전원주, 박일준, 김보화 등 유명 연예인과 가수 들이 출연, 흥겨운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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