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연산면 천호리294, 산12-2번지 다목적 청소년수련원 건립부지
논산시 연산면 천호리294, 산12-2번지 다목적 청소년수련원 건립부지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연맹(이사장 김재호)은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사회의 모범과 나라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무한 미래교육혁명 시대를 대응하기 위한 ‘다목적 청소년수련원 건립’을 추진 한다고 31일 밝혔다. 

청소년수련원 목적으로 사용기부 받은 논산시 연산면 천호리294, 산12-2번지는 건축면적 4560㎡, 지하 2층 지상 4층의 전망대 규모의 건축물로서 연산백중놀이전수관 및 서석(瑞石)김국광(金國光)추모비건립(충청남도 무형문화제 제14호) 지역역사교육과 청소년진로체험, 풍물놀이마당, 행복놀이 체험마당, 숲 가꾸기 체험, 청소년체력향상 등의 요소기술을 체험과 학습 다목적 수련원을 마련한다. 

연산백중놀이는 논산시 연산면 일대에서 전승되어온 민속놀이로서 조선조 성종 때부터 서석 김국광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연산면 인근 27개리에서 농사일이 끝나는 백중일(음력 7월 15일)에 김국광 묘소에 참배한 후 두계천변에 모여 난장을 트고 한마당 축제로 벌어진 대동놀이다. 일제 강점기 문화 말살 정책이 극에 달하면서 연산백중놀이는 1942년을 끝으로 중단되었고, 이후 오랫동안 사라졌던 이 놀이는 마지막 행사에 참여했던 주민들의 고증을 토대로 1989년 발굴·재연되었으며, 1991년 7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14호로 지정을 받았다. 

주민의 평화와 풍년을 기원하고 충효사상과 사회 위계질서를 담고 있는 독특한 민속놀이로 알리며, 청소년들의 사회성과 건강 증진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연산백중놀이를 계승하고 충효사상과 사회 위계질서를 담고 있는 우리고유민속놀이 체험공간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놀이문화 체험 학습에 기여함’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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