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인턴제 등…설 이전 고용증진 효과 가시화

[조은뉴스=조대형 기자]   행정안전부는 공공기관인턴제 등 주요 일자리 조성사업의 추진 일정을 당초 2·3월에서 1·2월로 당겨 조기 추진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일 제1차관 주재로 개최한 ‘조기집행특별점검단’회의에서 영세민들이 겨울나기에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는 점을 인식해 서민생활안정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정부가 일자리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총 7000명 규모의 지자체 공공인턴제는 당초 2월 1일에서 1월 29일로 앞당겨 시행되며, 4000명 규모의 국가 DB 구축 사업은 3월 25일에서 2월 18일로 조기 시행된다. 471명 규모의 국가기록물 정리 사업은 당초 3월16일 시행에서 2월 11일 시행으로 변경됐다.

정창섭 제1차관은 “한파가 지속되는 동절기에 가능한 일자리 조성사업을 우선 추진하되, 실·국장이 직접 일정을 관리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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