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한국정책방송)은 7일 오후 6시 미국 44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버락 오바마(Barack Obama)에 관한 해외특집 다큐멘터리 ‘버락 오바마를 만나다’(원제: Senator Obama goes to Africa, 2007년 미국 APT제작)를 방송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2006년 선조들을 찾아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난 버락 오바마와 가족들을 밀착 취재한 내용이며, 아프리카를 방문한 오바마의 심정을 솔직하게 담기 위해 모든 내레이션은 오바마가 직접 담당했다.

다큐멘터리의 구성은 ‘개인적인 여정’과 ‘외교적 관점에서의 새로운 행보’라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이는 미국이 관심을 갖고 있는 아프리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그 외 오바마 가족들, 아프리카 지역 전문가, 미국 정치 평론가 그리고 아프리카 시민들의 인터뷰를 통해 21세기 새로운 정치 지도자로 떠오른 오바마의 숨겨진 모습을 볼 수 있다.

KTV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직 오바마가 생소한 한국 시청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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