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밤 8시 잠실실내체육관 공연, 일반 국민들의 공연관심도 높아
-스포츠닥터스 기부코인 SD코인에도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 이어져

사진제공-스포츠닥터스
사진제공-스포츠닥터스

[조은뉴스=김종남 기자]  2016년 방한 당시 공연 수익금 1억원을 스포츠닥터스 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한국마이팜제약/마이건설/마이디자인) 회장에  쾌척했던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가 다시 한국을 찾아왔다고 스포츠 닥터스는 전했다.

스페인 출생으로 한국에도 수많은 팬층을 거느린 이 음악 거장은 그동안 백혈병 환자를 위한 재단을 설립하는 등 선행을 이어왔으며, 2년 전 공연 당시에는 허준영 이사장을 만나 지구촌 생명을 살리는 의료지원에 사용에 달라며 수익금을 기부, 스포츠닥터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닥터스와 허준영 이사장은 세계 3대 테너 중 하나인 호세 카레라스와도 특별한 인연이 있으며. 2014년 방한 당시 감기로 고생하던 거장에게 허 이사장이 태반영양제 이라쎈을 선물하고 그는 스포츠닥터스에 수익금 일부를 전달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허준영 이사장은 “우리 단체 명예의 전당은 기업인, 연예인, 스포츠스타가 저마다 각기 다른 동기와 사연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지만,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은 같다”며 “우리 단체에 더욱 특별한 호세 카레라스와 이번에 내한한 플라시도 도밍고가 오랫동안 건강하고 공연 또한 성공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도밍고의 이번 공연은 10월 26일(금) 오후 8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며 우리 가곡 그리운 금강산 등 10여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허 이사장과 여러 회원들이 관람할 계획이며, 더 많은 스포츠닥터스 가족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허이사장은 전했다.

스포츠닥터스는 2003년 UN DPI NGO에 아시아 최초로 등록된 국제의료봉사단체로서 지난 15년간 국내외 의료, 스포츠,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한 토종 NGO단체다. 현재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 등 글로벌 리더, 텍사스대학교 MD 앤더슨 암센터 김의신 종신교수 등 의학계 리더가 활동하며, 대한병원협회, 대한개원의협의회, 가톨릭대학교중앙의료원, 경희대학교의료원, 고려대학교의료원, 국립암센터,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아산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 등과 협력하여 의료진 70만 명과 함께 활동한다.

또한 코이카(KOICA), 법무부, 여성가족부, 대한체육회,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등의 기관, 글로벌 제약사, 대기업 등과 함께 나눔을 실천, 올해까지 국내외 의료지원 2천 5백회를 달성하고 향후 북한의료지원 등으로 그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현물코인 개념, 블록체인 기반의 생명코인 SDCOIN(에스디코인)을 발행, 전 세계 의료 사각지대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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