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출신으로 부산 중구.동구지역 국회의원인 정의화 의원(한나라당)이 지난 1월 명예여수시민증을 받은데 이어 광주 명예시민으로 추대돼 ‘광주명예시민증’을 받는다.

48번째 광주명예시민이 되는 정의화 의원은 4선의 중진의원으로 보건복지, 재정경제위, 통일외교위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언론과 시민단체로부터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되었고 특히, 정치인이 되기 이전인 지난 1991년부터 ‘영호남민간인협의회’를 창립해 부산과 광주의 기업가, 언론인, 예술가들과 정기적인 교류와 토론회 개최 등 동서갈등을 해소하는데 앞장서 왔다.

한나라당의 ‘지역화합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광주-전남 현장을 방문해 정부와 여당내에 ‘호남창구’ 역활을 통해 국비확보, 현안과제 해결 등에 힘썼다.

국회 ‘여수엑스포 유치특위 위원장’도 맡아 ‘여수엑스포’ 유치에도 공헌했다.

명예시민증은 7일 광주YMCA에서 정의화 국회의원과 조영택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세미나’에 앞서 박광태 광주시장이 수여할 계획이다.

정의화 의원은 금년 1월 21일(월)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재경여수시향우회 신년 교례회에서 오현섭 여수시장으로부터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수시 명예시민증을 받기도 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