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조수현 기자]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가 1월 21일 영화 개봉에 앞서 영화의 주요 PPL 업체로 참여한 에쓰 오일과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특히, 지난 1월 10일(일) 오후에는 주연배우들이 서울 강남에 위치한 에쓰 오일 매장을 직접 찾아 일일 주유원 이벤트를 벌여 압구정 일대가 교통 대란에 빠지기도 했다.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의 메인 PPL 업체로 참여하며 ‘전국 규모 스페셜 시사회’ 진행은 물론 ‘기름값 반값 습격 이벤트’ ‘VIP 시사회 초청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는 에쓰 오일이 영화의 스토리에서 모티브를 따 주연배우와 함께하는 일일 주유원 체험 이벤트를 지난 1월 10일(일) 오후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한양 주유소에서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영화에서 최강 주유원으로 분한 배우들의 캐릭터를 살려 진행되는 것으로 에쓰 오일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 중 4명을 선별하여 주연배우들과 함께 일일 주유원이 되는 체험을 하게 해 주는 것.

기온이 조금 오르기는 했지만 아직도 영하 권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지현우, 문원주, 정재훈, 이현지 4명의 배우는 주유소를 찾아 일일 주유원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잠시도 쉬지 않고 주유 차량들을 접대하며 웬만한 주유소 직원 못지 않은 프로다운 솜씨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어린이 재단’에 기부하기로 하여 배우들은 더욱 열심히 일하기도 했다. 배우들은 “좋은 곳에 쓰인다고 하니 꼭 ‘만땅’을 채워 많은 돈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겨울을 맞아 동파를 대비하기 위해 부동액을 넣기 위해 찾은 고객들도 많았는데, 배우들은 전혀 당황한 기색 없이 3개월 동안 주유소에서 촬영하며 갈고 닦은 솜씨를 유감없이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은 어린이 재단에 수익금을 기부하는 것과 함께 참여한 일반인 체험단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일반인 체험단은 “좋은 일에 참여하게 된 것도 기쁜데, 배우들을 가까이에서 보며 일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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