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최초 청소년드론대회로 큰 관심 모아

[(부산)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교육문화(김일중 대표이사)와 신라대학교(박태학 총장) 주최로 지난 10월 6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신라대학교 마린바이오센터 4층 및 대운동장에서 제1회 2018부산청소년드론대회를 성료했다.

이날 드론대회는 부산에 닥친 콩레이 태풍에도 불구하고 초(4~6학원)중고등학생 참가자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사)글로벌청소년교육문화 김일중 대표이사는 “드론 산업의 선도를 위하여 신라대와 글로벌청소년교육문화가 주최한 제1회 드론대회에서 여러분이 가진 꿈을 이루길 바랍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대회를 찾아주신 참가 선수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대회스텝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3년 전부터 방과후학교 드론수업을 통해 많은 학교에서 드론교육을 진행한 글로벌청소년교육문화는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드론산업 발전과 지속적인 전국대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개회식에서 신라대학교 박태학 총장 격려사를 전한 노영욱 교학부총장은 “먼저 오늘 우리 신라대학교에서 제1회 부산청소년드론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교육문화가 마련한 오늘 행사는 드론 붐을 일으키고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대회가 전국의 청소년 드론 마니아들로부터 주목받는 대회로 성장해 가기를 기대해 봅니다.”며 격려사를 했다.

주요귀빈으로 해운대해림초등학교 전 교장 장금식 위원장, (주)우봉라이프 정양호 대표이사가 참석했고 부산시의회 박인영 의장도 격려사를 보내며 대회를 축하했다. (사)글로벌청소년교육문화는 이번 대회에 청소년 지원자 참가비를 무료로 하며 드론기가 없는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제공 했다. 심사위원도 국가자격증 소유자 6명을 초빙해 엄정한 심사를 거쳤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김민준 엄궁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 “대회를 앞두고 많이 긴장하고 내가 성공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 장애물을 피하는 종목을 잘 해서 대회상을 수상하고 싶다.”며 대회참가 멘트를 전했다.

이날 이론평가와 드론비행, 분해조립(중등부) 등을 평가했고, 드론비행 우수자에게는 5개 부분(신라대총장상, 부산광역시의회의장상, 부산일보사장상, KBS부산방송총국장상, 대회장상)에 상장과 드론을 시상했다.

(사)글로벌청소년교육문화는 사회적기업으로 방과후 교실과 방과후 강사 연수 및 협력기관 수업, 정기봉사활동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급변하는 현실에 부딪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 학업코치상담,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지도·연구·개발하여 널리 보급하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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