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는 숲을 그리워하는 본성이 깃들어 있습니다.
아마 옛날 옛날 숲에서 살아가던 시절에 숲 생활이
우리들의 DNA 속에 심겨져 있기 때문일 것이라 여겨집니다.
그래서 숲에 들어가 나무에 기대 있으면 왠지 마음이 편안하여지고
온갖 잡념에서 벗어나는 듯한 자유함을 느끼게 됩니다.

휴식이란 말도 그렇습니다. 한문으로 쓰면 休息입니다.
休는 사람이 나무에 기대는 모습을 형상화한 글자이고
息은 스스로 자 밑에 마음 심을 써서 자신의 마음을 찬찬히 살핌을 뜻합니다.
숲 속에서 나무에 기대어 자신의 마음을 여유롭게 살핌이 휴식이란 의미입니다.
그래서 숲 치유(Forest Healing) 프로그램이 중요합니다.

두레마을에서의 숲 치유 프로그램에는 5가지 콘텐츠로 이루어집니다.

1) 안식
2) 말씀 (사도행전 공부)
3) 기도 훈련
4) 숲 치유 실습
5) 가벼운 노동

독일이나 일본에서는 숲 치유가 일상화되어 있습니다.
특히 독일에서는 숲 치유 기간이 건강보험으로 인정받고 있기에
숲 치유가 일상화되어 있기에 그 효과를 온 국민이 누리고 있습니다.
두레자연마을이 터를 잡고 있는 동두천 쇠목골에는
잣나무 숲이 우거져 있어 피톤치드 발생이 풍성합니다.

도시 생활에 지치고 직장 생활에 과다한 스트레스에 시달린 분들이
10월 17일(수)에서 20일(토) 사이 3박 4일간에 열리는
두레자연마을 숲 치유 행사에 참여하여 몸과 마음과 영혼이
풍성한 안식을 누리고 치유와 회복을 누릴 수 있기 바랍니다.

등록과 문의:
- 031-859-6200 (두레자연마을 사무실)

동두천 두레마을 왕방산 둘레길
동두천 두레마을 왕방산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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