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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Steel-Biz] 中 황금연휴 복귀 철강價 '17년 급등 재연 가능성과 경계
[CHINA Steel-Biz] 中 황금연휴 복귀 철강價 '17년 급등 재연 가능성과 경계
  • 김종혁기자
  • 승인 2018.10.0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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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견인 겨울철감산 시점 급등…'열연 등과 온도차' 막연한 기대감 경계

중국이 중추절로부터 국경절까지의 황금연휴를 마치고 정상 업무에 들어간다. 2017년 사례를 비춰보면 철강 가격은 등락을 반복하면서 약 보름간 방향을 잡지 못했다. 연휴 이전에는 작년과 올해 모두 하락 조정이 나타났다. 연휴 이후에도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전제에서는 약 보름간의 방향 탐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급등은 겨울철감산이 본격화되는 11월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단, 국경절 이후의 시장은 철근이 상승장을 견인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열연 역시 강세를 실현했지만 철근의 상승세에 크게 뒤처졌다. 정부가 집중하는 도로건설 등의 인프라 신규 투자와 관련한 철근 수요가 상대적으로 호조였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겨울철감산에 따른 공급부족감이 철근에서 더 크게 나타난 탓도 있다. 모든 품목에서 급등장이 나타날 것이란 막연한 기대감이 경계되는 이유다.

철근이 견인하는 중국의 4분기 시장은 <10월 방향탐색 → 11월 급등 → 12월 급락>으로 요약할 수 있다. 연휴 이전 철근 가격은 열연을 큰 폭으로 역전했다. 작년과 올해의 시장 흐름을 동일선 상에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9월 말 기준 상해 철근 내수 가격은 톤당 4260위안으로 마감됐다. 열연은 4550위안을 기록했다. 8월 말과 비교하면 철근은 110위안 상승한 반면 열연은 150위안이나 하락했다.

철근은 열연보다 260위안 높게 나타났다. 8월 13일부터 두 품목의 가격이 역전됐다. 열연은 앞서 6월 27일 철근을 270위안 웃돌았지만 격차는 계속 좁혀졌다.

작년의 경우 철근은 11월 중순까지 열연에 뒤쳐졌지만 이후 겨울철감산이 본격화되면서 열연을 크게 앞지르기 시작했다. 12월 6일 최대폭인 670위안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올해의 역전 현상은 작년보다 1개월가량 앞서 나타났다. 이를 고려하면 올해는 철근이 견인하는 급등장이 작년보다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

가격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점은 겨울철감산이 있는 11월, 그 이후로는 하락장을 염두할 필요가 있다. 특히 올해 수요가 작년에 미치지 않을 것이란 잇따른 평가는 상승폭을 제한할 요인이다. 겨울철감산의 강도도 작년보다 느슨해질 것으로도 분석되고 있다. 이미 중국 정부가 9월 발표한 감산시행 방침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중국 철강사들은 높은 가격을 유지하면서 최대 이익을 거두겠다는 방침이 명확하다. 정부도 이를 직간접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시장 수요 및 분위기가 이를 얼마나 뒷받침할 것이라는 게 4분기 향방을 결정할 요인이다.

<철강전문통신 스틸프라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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