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닥터스 국내외 의료지원과 북한사업 공감대 형성, 추진방안 논의

사진제공 : 스프츠닥터스
사진제공 : 스프츠닥터스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한국마이팜제약/마이건설/마이디자인) 회장> 허준영 이사장은 추석 연휴 전날인 9월 21일(금) 저녁 6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 금융계 리더인 함영주 KEB하나은행 은행장, 김도진 IBK기업은행 은행장, 송영천 법무법인 세한 대표변호사(스포츠닥터스 고문)와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스포츠닥터스의 국내외 의료지원 논의를 위해 오래전부터 계획된 것이며, 평소 사회공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스포츠닥터스를 후원해 온 두 금융계 리더가 순수하게 자문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참석자 전원은 스포츠닥터스의 북한지원 사업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KEB하나은행과 IBK기업은행은 오랫동안 북한이탈주민을 도와온데다, 북한에 탁아소 건립을 계획하는 등 관심사가 겹쳐 이에 대한 깊은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허 이사장은 “우리 단체는 현재 대한병원협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등과 함께 북한 결핵퇴치를 위한 현지 병원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며,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 금융계 수장인 함영주 하나은행장님과 김도진 기업은행장님의 도움을 기대한다” 밝혔다.

한편 이날 북한지원사업 등에 큰 공감대를 형성한 4인은 앞으로도 이에 대한 논의와 만남을 지속하자는데 뜻을 모았으며, 스포츠닥터스의 국내외 의료지원과 ‘근육이 연금보다 강하다’ 캠페인 등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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