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취약계층 집 수리에 300명의 기부 손길 이어져

농정원 농식품소비본부 심현승 본부장(왼쪽)이 다솜둥지복지재단 김성안 사무 국장(오른쪽)에게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농정원 농식품소비본부 심현승 본부장(왼쪽)이 다솜둥지복지재단 김성안 사무 국장(오른쪽)에게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이 농촌 재능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나누GO 더하氣’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여 모인 성금 300만원을 27일 원내 2층 중회의실에서 다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촌재능나눔 사업은 농촌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농촌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 개인 또는 단체 등이 보유한 재능을 농업, 농촌에 기부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사업이다. 

농정원은 8월 6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자신이 나눌 수 있는 재능과 농촌재능나눔 사업을 응원하는 문구를 작성·촬영해 SNS에 올리면 1건당 1만원을 기부하게 되는 ‘나누GO 더하氣’ 캠페인을 진행했다. 

총 300명이 참여하여 달성된 300만원의 성금 전액은 농촌 지역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사용된다. 

농정원은 이번 캠페인으로 농촌의 취약계층을 돕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농촌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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