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유기동물보호소에서 200여마리 개들 돌보고 보금자리 청소

봉사활동을 마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
봉사활동을 마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

동물단체 ASC는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TheEastLight)’와 그 팬들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2일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ASC가 운영하는 ‘새하얀 봉사단’으로 활동 중인 더 이스트라이트는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소에서 견사 청소, 잡초 제거, 쓰레기 치우기 등의 활동을 했다. 

더 이스트라이트와 함께 참여한 팬들 그리고 ASC와 클로렌즈에서 운영하는 봉사단체인 ‘클로레인저’들은 200여 마리 개들을 돌보고 보금자리를 청소했다. 

그뿐만 아니라 멤버 중 이석철, 이승현 형제는 강아지 패드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유기동물들을 위한 활동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를 포함해 약 40명이 봉사에 참여했고 참여자들은 유기동물보호소를 지원하는 패션브랜드 클로렌즈의 옷을 선물받으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새하얀봉사단은 대중들에게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ASC에서 조직한 봉사단으로 더 이스트라이트가 제1회로 참여했다. 

새하얀 봉사단을 운영하는 ASC 박운찬 지부장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셀럽들이 유기동물보호소에 봉사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유기동물들에게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며 “봉사단 이름 그대로 세상에 하얀 마음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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