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본콤퍼니 페이스북 사진제공
유본콤퍼니 페이스북 사진제공

[조은뉴스=김순이 기자] 배우 조우진(39)이 오는 10월 14일 결혼식을 올린다. 11년째 교재 중인 연인과 열애의 결실을 보게 됐다.  조우진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25일 "조우진이 오랜 시간 쌓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일반인인 예비신부와 결혼한다"며 "예식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두 사람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우진은 1999년 연극 '마지막 포옹'으로 데뷔했다. 2016년 영화 '내부자들'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더 킹' '보안관' '브이아이피' '남한산성' '부라더' '강철비' '1987'과 드라마 '38사기동대' '도깨비' '시카고 타자기' 등에 출연했다.

현재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역관 임관수 역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