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연휴 5일간 다양한 행사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 선사

[전북조은뉴스=채덕수 기자]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에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석 연휴기간(5일간) 근대마을추석 한마당 큰잔치행사를 개최한다.

추석 당일(24)에는 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투호놀이, 떡메치기 체험과 함께 인절미와 음료를 제공하여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추석 연휴기간(9. 22 ~ 9. 26)에 한복을 입고 박물관에 방문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그밖에도 총 30여개 볼거리 및 체험(전시 4, 공연 15, 체험 13개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는천년의 항구, 전북의 관문을 지키다. 군산진열린갤러리에서는 자수전시바늘각시 마음짓다근대미술관에서는 도립미술관 초대전산광수색山光水色장미갤러리에서는()너머 따사로운 풍경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또한 22일에는 울타리예술단의 문화공연(13~15)을 시작으로 거리퍼레이드칙사대감 납시오’(14/17), 타악공화국 흙소리의 사물놀이(15), 문화기획 평비재의 문화공연(16~18), 군산시립합창단의 작은음악회(18)가 펼쳐진다.

이어서 타악공화국 흙소리 사물놀이 공연(14/15)23, 25, 26일 예정되어 있으며, 22, 23, 26일은 거리문화공연(15~18), 24일 추석당일에는 소담소리아트 민요공연(11/14)과 민속놀이 체험(14)이 귀성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박물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을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다양한 전시 및 공연을 통해 살아있는 박물관을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원도심 활성화와 근대문화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박물관 인근의 7개 건물을 벨트화한 테마단지로 가족단위 체험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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