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김순이 기자]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을 비롯한 경제인들과 공공기업대표들은 이날 인민문화궁전에서 리용남 내각부총리와  회동했다.

리 부총리는 “남측의 경제에 명망 있는 여러분의 평양 방문을 환영한다”며 “오늘 처음 뵙지만, 다 같은 경제인이고 통일을 위한 또 평화 번영을 위한 지점이 같아 마치 구면인 것 같다”고 웃으며 반갑게 맞이했다.

청와대 사진제공
청와대 사진제공

시민사회단체와 종교계 대표들도 김영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회민주당 중앙위원장을 만나는 등 분야별로 북측 인사들을 만나 한반도 평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북측 인사 6명, 남측 인사 10명이 참석했다.

한편, 여야 3당 대표와 안동춘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등의 접견은 일정상 착오가 생겨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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