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울산시는 오는 1월11일부터 2월28일까지 ‘온산공단 진입도로’(왕복 4 ~ 6차선)의 한 차선을 통제, 신일반산업단지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도 관로 부설공사’(직경 300~400㎜)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구간은 울주군 청량면 상남리 청백교부터 온산읍 처용리 대한유화까지 총 연장 4916m.

울산시는 이에 따라 진입도로 교통체증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피해 사업을 시행하고 특히 청량면 상남리 청백교 ~ 용암초(연장 1000m) 구간은 편도 2차로 구간으로 주말을 이용해 공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 구간 이용차량은 교통체증 등에 대비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가능한 우회노선(국도14호선 청량면 덕하삼거리~고산삼거리~온산공단)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공사는 신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 근로자들에게 맑고 깨끗한 생활용수와 공장가동에 필요한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불가피한 공사로 시민들이 이해와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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