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위, 구성지국 개발계획 승인ㆍ삼호지구와 함께 개발 본격화
이에 따라 개발계획이 수립된 4개 지구중 지난해 승인된 삼호지구 등 2곳이 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음으로써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구성지구 개발계획은 2007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에 개발계획을 신청한 후 2년만에 승인된 것으로 세계 경제의 침체와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기업과 전남도가 힘을 모아 이뤄낸 큰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에는 보성건설, 한양, 남해종합건설, 광주은행, 한국관광공사, 전남개발공사, 전남도가 참여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일대 2천186만6천㎡를 세계적인 관광레저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약 5조원을 투자하게 된다.
인구 1만8천300명이 거주하는 관광ㆍ레저ㆍ문화ㆍ주거ㆍ산업ㆍ교육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자족적인 기업도시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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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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